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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기적인 안목으로 안정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블로그 주인입니다.

 

먼저 가볍게 인증부터 시작하겠습니다.

3년간의 치열한 흔적

 

저는 2018년에 입사를했고 돈이 조금 모이고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그 전의 투자이력으론 ... 

2010년에 대학교 1학년때 톰보이라는 주식에 10만원 넣고 1만원 잃고 눈물흘리던 시절이 있었고,

2017년 400만원을 ADA라는 코인에 투자해서 2019년에 30만원으로 인출하는 기적을 보여줬습니다. 대충 -400..

 

이런 아픔과 경험이 있었습니다.. 정말 손해라는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크게 나누면 아래 세 파트와 같습니다 첫번째 파트부터 썰을 풀고 두번째는 다음에 쓰겠습니다.

 

2020년: 코로나 전후 혼돈의 카오스 (해외주식/ 대충 3천 수익) 시드 5천정도, +대출 6400

2021년: 돈 못벌면 바보였던 시기 (국내 선물옵션/ 대충 3천 수익) 시드 1억2천정도

2022년: 돈 버는사람이 없던 시기 (국내,해외 선물옵션/ 대충 5천 수익) 시드 2억 -> 부동산으로 5천으로 급감 

 

먼저 2020년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인증이 없으면 재미 없으니 인증부터 하겠습니다.

2020년 AMD야 고맙다

 

18 19년 일했으니 어느정도 돈을 모았고(5천 정도..?),, 2019년 거의 모은돈의 80~90%이상을 AMD라는 종목에 몰빵했습니다.

AMD를 선택했던 이유는 이게 좀 공돌이스럽지만 저는 인텔만 독주하는 상황이 이상했고

 

2018, 2019년쯤에 CPU와 그래픽카드를 전부 AMD로 바꾸고 실제로 제가 체감하는대로 아 이거 비벼볼만 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그냥 시드머니를 늘려서 25달러~30 달러쯤에서 가볍게 샀다 팔았다 반복하다가 정말 무섭게도 2019년 말쯤 거의 5천을 다 AMD주식에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2020년 2월쯤이었나요 코로나 덕분에 5천만원이 2천만원이 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뭐 1년치 회사생활이 날아갔다고 해도 무방한 수준이었죠.

 

그런데 이때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3월에 금리가 거의 저점(당시0.75)을 찍었습니다. 뭐 금리가 적으면 시장에 돈이 풀린다 이런것도 모를때 였습니다. 정말 단순하게 아 대출해도 살만하겠다 싶어서 당시 신한 쏠대출로 연이율 2.02퍼 정도로 6400만원을 홀린듯 빌렸습니다. ??????????????????

 

무지성 3월 25일 대출

참 웃긴게 3월 1일에 아 이건 대출각이다 생각하고 신한 계좌를 만들고 20일에 아마 대출 신청을 올렸던거같습니다 ㅋㅋㅋ

코스피 & 나스닥 코로나 이후 상승 전환 날짜를 대충 보면 신기하죠

 

보이시나요? 기막힌 대출타이밍

 

지나간 후회는 투자자에겐 양분이 될 수 있다. 다만 적게하자

 

50달러 1억정도가 65달러 약 30%의 수익 3천만원을 안겨준겁니다... 근데 2021년에 150달러? 160달러까지 가는걸보고 아차 싶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단일종목 1억 몰빵은 하한가같은거 맞는날에는 그 다음 회사생활에도 영향을 주는거같아서

2020년에 선물옵션의 세계로 입문하게 됩니다.. 저는 지수의 흐름 경제의 흐름 즉 MACRO 에 강하다는 뭔가 말도안되고 왜인지도 모르는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이죠. + 1억이란 돈은 매매하기에 작다는 생각도 해서 야수의 냄새가 폴폴 나는 레버리지로 충만한 선물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이게 필요한가? 나때는 증권사에서 경고 전화같은거도 오고 그랬다..
그냥 해보는거다 십상남자답게

 

악마의 수료증들입니다. 

 

가끔 보면 10억 20억 30억 이런 인증글에 비하면 정말 소소하지만 나름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서 공유하는것이고 한번 웃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항상 투자는 나의 돈으로, 내가 감당가능한 선에서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여유도 생기고 더 잘되는 것 같아요. 하루 하루 트레이딩 하는건 저도 좋아하지 않고 어려워서 못합니다.. 일반 직장인이 그럴 시간도 없고 조금 큰 그림으로? 이런식으로 투자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어플 여러가지 써보시구요 시간되시면 !! 저는 미래에셋 쓰다가 삼성선물(달러선물이 있음)어플 쓰다가 그 두개 번갈아가면서 씁니다!!

HTS는 거의 켜본적도 없습니다

 

 

선옵 세계 입문은 PART 2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PART.1 결론 및 요약)

1. 공돌이의 안목으로 AMD고름

2. 대출 기막힌타이밍에 받음

3. 돈범

4. 선옵 세계 입문준비함

 

 

 

앞으로 이 카테고리에는 부동산 or 경제 이야기도 그냥 소소한 직장인의 입장에서 분석하는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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