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이 필요할 것 같아서 남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7년 2월 15일 오후 3시30분부터 저녁먹는 시간 포함 9시정도까지 뻘짓을 통해서
pc를 처음 조립해봤습니다. 뭔가 기계적으로 센스가 있다고 생각해서 설명서 따위 집어치우고 일단 다 까고 봤는데 건드리면 고장날거같고 ㅋㅋㅋㅋㅋ 그런것 때문에 너무나 오래걸렸습니다.
결국 하나 하나 설명서랑 어디 꼽아야되는지 찾아보느라 시간소모가 심각했습니다.
사양은
Cpu: 인텔 코어i7-7700 (카비레이크)
Main board: MSI B250M 박격포
Ram: 삼성전자 DDR4 8G PC4-17000
Graphic Card: Zotac 지포스 GTX 1050 Ti Dual silencer oc d5 4gb
Ssd: 삼성전자 850 PRO 256GB
HDD: seagate 1TB
Power: Micronics Classic 2 600W
Case: ABKO NCORE 아수라 USB3.0 풀 아크릴 윈도우
하나 하나 섬세하게 찍고싶었지만 이 당시에는 오직 조립만 생각하느라 못찍었습니다..
마인드피씨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100정도 나왔습니다. 하루만에 깔끔하게 배송 왔습니다.
조립 경험은 단 한번도 없었고 램 추가하고 노트북 ssd혼자 교체하는 정도만 알고 있었습니다.
한번 조립하면 쉬운거같은데 처음에는 cpu넣는것도 너무 무서웠슴다 ㅋㅋㅋ
오픈테스트도 하고 했어야 됬는데 처음이라 일단 해보고 나중에 생각하자 라는 마인드로 했습니다.
한번 해본 허접이 추천하는 순서는 메인보드에
cpu 장착 - Ram 장착 - 케이스에 파워 결합(아직 선연결 ㄴㄴ)
- 메인보드 인터페이스 가림막? 케이스에 결합 - 메인보드 케이스에 결합 - 그래픽 카드 장착 - 케이스와 메인보드 선 연결(전원, usb등등) - 선정리
이정도라고 생각합니다.
cpu가 제일 비쌌기 때문에 살떨려서 시작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cpu장착하는 영상같은 것을 보고 하면 도움이 됩니다. 이후 작업도 어렵지는 않은데 이게 여기 꼽는게 맞나? 이런거 판단하느라 시간소모가 컸습니다. 언제나 신중해야 합니다 실수로 잘못되면 본인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마지막에 메인보드 선 연결이 시간을 은근히 잡아먹었는데
메인보드 설명서에 다 나와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정리도 센스가 더 필요할것 같구요.
파워등등 뭔가 모르겠다 싶으면 설명서 보세요 설명서!!!!!!!!!
조립해 본 사람과 함께라면 더 좋을것 같네요. 저도 아버지가 없었으면 케이스에 메인보드결합을 못했을것 같습니다. 기판은 늘 조심해서 다뤄주세요
조립하는 내내 그냥 15000원 지불하고 조립 시킬걸... 이 생각이 들었지만 하고 나면 경험이 된 느낌입니다. 하지만 기기를 조심히 다룰 자신이 없다면 조립을 추천합니다.
하나라도 잘못되면 복잡해지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선정리를 잘 못했습니다. 뭐 그래도 나름 처음치고 잘한느낌..?
새로운거 해보는건 늘 기억에 남네요.
컴퓨터 체감 속도는 제가 노트북만 써서 그런지 무지 빠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