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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인턴 경험을 가지고 있는 Datacenter Technician이라는 IT 업계의 직무에 대해 소개 및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구글 데이터 센터 내부 모습- 구글 제공

먼저 직무 소개에 앞서 IT의 직무는 어떤 것들이 있나에 대해 생각해보면 널리 알려진 개발자가 취업을 앞둔 분들에게는 가장 유명하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IT업계에는 많은 직업들이 있습니다.

 

개발을 하려면 서버가 필요하고, 서버는 물리적인 공간이 필요하며, 그 서버를 이어주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충분해야 합니다. 또한 유명한 서비스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그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줄 수 있는 사람도 필요합니다.

 

위에 말한것에 직업을 살포시 붙혀보자면

 

개발을 하려면-> 백엔드개발자,프론트엔드개발자,안드로이드개발자,ios개발자,임베디드 개발자 등

서버가 필요하고, 서버는 물리적인 공간이 필요하며-> 데이터센터 테크니션, 서버 관리자

그 서버를 이어주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충분해야 합니다. ->

네트워크 엔지니어, 네트워크 관리자

또한 유명한 서비스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그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줄 수 있는 사람도 필요합니다.-> 시스템 엔지니어, 시스템 관리자

 

크게는 이러한 직업이 있습니다.

개발이 맞지 않으신 분들도 분명 컴퓨터 공학과나 정보통신 공학과에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첫 인턴으로 Datacenter technician이라는 직무를 접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IT직무가 있는 회사들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풀어보도록 하고

그러면 본격적으로 DATACENTER TECHNICIAN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의 사람이 무엇을 하는것 처럼 보이나요?

아마 사다리에 올라가있는걸 보아하니 서버 랙의 위쪽에 케이블링을 한다거나 위쪽 서버에 문제가 생겨서 파트(ssd, 네트워크모듈, 케이블 등등)를 교체 하는 걸 수도 있겠죠. 

저 분이 보여주는 모습이 DATACENTER TECHNICIAN으로 하는 일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구글 데이터센터, 아마존 데이터센터,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기타 클라우드 기업 데이터센터에서 물리적인 서버의 설치와 문제 해결을 담당하는 직무입니다. 직무의 필요 역량으로는 서버, 네트워크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컴퓨터 조립 경험도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컴퓨터를 조립하는데 있어서 생각없이 조립하는게 아니라 각 부품의 의미를 깨닫고 조립하는것이 중요합니다. ex) ram의 역할, SSD의 역할, CPU의 역할, ssd와 hdd의 차이, RAID controller란?

boot sequence 같은거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육체적으로 힘을 써야하는 일도 있고 그 중에서도 서버에 대한 이해도와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도를 어느정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사무실에 앉아서 하는일도 있지만 서버 랙이 입고되면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기때문에 주로 센터 내부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버는 24시간 돌아가기에 교대 근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많이 채용을 하고 있고 단순하게 아마존이나 구글 채용페이지에 들어가서 datacenter technician이라고 치면 많은 채용공고를 보실 수 있습니다.

 

궁금해 하실 면접에 대한 내용은 해외의 glassdoor나 잡 인터뷰 후기를 보면 나와있고 저 또한 그곳에 나와있는 질문과 비슷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datacenter technician interview라고 구글링을 하면 잘 나와있습니다. 

 

+ 일단 생각나는 것만 쓴거라 다음에 더 살을 붙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시스템 엔지니어?나 IT기업, IT기업들의 연봉같은

조금 다른 주제로 상세하게 다뤄보겠습니다. IT직무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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